인도 뭄바이 폭우로 옹벽 무너져…최소 15명 사망

입력 2019-07-02 14:45   수정 2019-07-02 15: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인도 뭄바이 폭우로 옹벽 무너져…최소 15명 사망
도로·철도·항공교통 마비…지방정부 임시휴일 선포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2일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폭우로 옹벽이 붕괴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와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새벽 뭄바이의 쿠라르 마을 산비탈 옹벽이 무너지면서 빈민가를 덮쳐 사상자가 발생했다.
구조대는 생존자가 있는지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뭄바이와 인근 지역에는 지난 24시간 동안 500㎜의 폭우가 내려 도로와 열차 선로가 물에 잠기고, 여객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착되는 등 교통이 마비됐다.
또, 미티강(Mithi river)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범람위험이 있어 인근 주민 1천여명이 높은 지대로 대피했다.
이에 지방정부는 이날 하루 임시휴일을 선포했다.





인도 기상청은 "뭄바이와 교외 지역에 간헐적으로 비가 계속 내릴 것이며 일부 지역에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인도는 매년 6월부터 9월∼10월 우기가 되면 폭우로 인한 재난 사고가 반복된다.
[로이터]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