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소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잔여 48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에서 기존 입주자의 퇴거나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세대들이다. 이 중 27세대는 고령자, 장애인 등만 신청할 수 있는 주거약자용 주택이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39㎡ 113세대, 49㎡ 253세대, 59㎡ 115세대다.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1천900만∼7천300만원, 임대료는 약 20만∼43만원 선이다.
일반공급 물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 가운데 ▲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의 70% 이하 ▲ 세대 총자산 2억8천만원 이하 ▲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천499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독세대주는 39㎡ 주택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선순위는 이달 11∼12일, 후순위는 이달 15일이다. 당첨자는 11월 8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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