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모래판 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73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4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원통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73회째를 맞는 씨름선수권대회에는 93개 팀을 포함해 총 792명의 선수가 참가해 부문별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남자부 부별(초중고·대학·일반부) 단체전과 개인전 7체급(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 선수권부(고등·대학·일반부) 7체급으로 나눠 열리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8일 개회식과 고등부 각 체급 결승, 단체전 준결승·결승, 9일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결승, 10일 선수권부 준결승·결승이 중계될 예정이다.
KBS N 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는데, 모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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