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은 3일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함경도와 황해도는 낮부터 오후 사이에 비와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두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조선중앙방송도 북부 내륙지역과 함경북도 지방에서 자주 흐려져 산발적으로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서는 흐렸다가 낮부터 갤 것으로 방송은 전망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31, 10
▲중강 : 흐림, 29, 30
▲개성 : 구름 많고 한때 소나기, 29, 60
▲함흥 : 구름 많음, 32, 10
▲청진 : 구름 많음, 2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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