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신발산업을 지원하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4일 문을 연다.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센터는 모두 430억원을 들여 건립했다.
1만2천674㎡ 용지에 전체 면적 2만493㎡ 규모다.
임대공장인 6층짜리 건물과 지원시설인 3층짜리 건물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건설공사를 완공했으며, 지난 3월부터 신발 기업 입주를 시작했다.
완제품 제조업체 8개사, 부품업체 4개사, 유통 및 디자인업체 6개사 등 지금까지 18개사가 입주했다.
센터 수용 규모인 30개사 입주가 마무리되면 모두 300여명이 이곳에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내 시유지를 활용해 신발 기업에 편리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춰 부산 신발산업 부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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