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다음 달 30일까지 '경기 업사이클 공모전 2019'를 연다.
업사이클(Upcycle)은 폐자원을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산업 활동으로 단순 재활용(Recycle)과는 다르다.
이번 공모전은 ▲ 폐섬유 및 폐가죽 ▲ 폐목재 ▲ 기타 폐자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산업화 아이템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통과자는 2차 심사 시 실물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대상 1명은 경기도지사상과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3명은 경기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6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과 100만원을 받는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중에 발표되며,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 전시된다.
참가신청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www.ggupcycle.or.kr)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upcycle@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031-299-7905)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대 농생명과학대 부지에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열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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