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산하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오는 4일 강남구 테헤란로 서울강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강남센터를 연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7월 문을 연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각 지역 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시민에게 부채·채무·복지 상담 등을 제공해왔다.
강남센터 개소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의 지역센터는 15개로 늘었다. 강남센터는 강남·서초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센터 측은 "서초와 강남지역 접근성이 강화돼 송파와 관악 지역으로 몰렸던 상담 편중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4일 강남센터 개소식에 맞춰 서울강남고용노동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찾아가는 금융교육·상담, 공적채무 조정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 금융 소외 시민을 위한 연계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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