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 국내 중소기업과 재외동포기업의 해외진출 파트너십 매칭 지원 ▲ 중소기업 해외민간대사 위촉 ▲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해외사업 홍보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3개국 7천여개 한인 기업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업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