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곳 빵·우유 등 제공…1곳 초등 돌봄교실 운영 차질 빚을 듯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이틀째인 4일 충북도에서는 91개 공립 유치원과 각급 학교에서 급식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66곳이 빵·우유 등을 제공하고 10곳은 단축 수업할 예정이다.
8곳은 식단 변경과 외부 도시락 제공 대책을 세웠다.
나머지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급식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급식 차질 예상 학교는 전날 113곳보다 22곳 줄었다.
257개 초등학교 중 1곳에서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파업 참여 조합원들은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전날 도내에서는 860여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도교육청은 집계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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