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KBS 1TV 시사교양 '추적60분'은 오는 5일 아역 연예기획사들의 실체를 파헤친다고 3일 밝혔다.
'추적60분' 제작진에 따르면 일부 아역 연예기획사들은 부모들에게 소속비와 전속비를 내야 한다며 수천만 원에 이르는 돈을 편취해왔다.
소속비란 방송 출연 기회 등을 빌미로 아역 연예기획사들이 요구하는 돈이다. 제작진은 정상적인 연예기획사라면 소속비와 전속비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추적60분'은 아이들의 꿈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는 일부 아역 연예기획사들의 문제점을 들여다보고, 피해를 방지할 대책을 모색한다.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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