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 최정(32)이 자신이 가진 통산 몸에 맞는 공 최다 기록을 또 경신했다.
최정은 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 0-2로 뒤진 1회 말 무사 1, 3루에서 상대 팀 선발 서준원이 던진 초구에 왼쪽 옆구리를 맞았다.
그는 별다른 고통을 호소하지 않고 1루로 뛰어갔다.
최정은 올 시즌에만 19개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이 부문 단독 1위다.
아울러 통산 245개의 몸에 맞는 공으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 2위는 190개를 기록 중인 NC 다이노스의 박석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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