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7일 한강 자전거길 반포∼광나루 구간에서 제2회 자전거퍼레이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사전 신청을 한 참가자 600여명이 오전 8시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을 출발해 청담대교∼영동대교∼천호대교를 지나 광나루 자전거공원까지 약 14㎞ 코스를 주행한다. 시속 20㎞ 이상으로 한 시간 이상 주행 가능한 상급자가 먼저 출발하고 중급자와 초급자가 뒤이어 한 줄로 주행한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행사 시간(오전 8∼11시) 동안 구간별로 정해진 범위 내에서만 주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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