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경찰특공대' 창설…32명 대원으로 편제

입력 2019-07-04 10:00   수정 2019-07-04 14:01

경기남부경찰 '경찰특공대' 창설…32명 대원으로 편제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4일 경찰특공대 창설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테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남부 경찰특공대 대원들은 군 특수부대 및 경찰특공대 출신으로, 전술팀, 폭발물 탐지·해체팀, 인질 협상팀 등 경찰관 32명으로 편제됐다.
이들은 앞으로 대테러 예방 진압 활동과 요인 경호, 인질 사건 해결 등의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해부터 경기남부 경찰특공대 창설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4분의 1이 거주하고, 국가 중요시설과 다중 이용건축물이 다수 위치해 테러 위협이 높은데도 테러 전담 부대가 없어 사건이 발생하면 서울 경찰특공대의 협조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특공대 창설을 계기로 각종 위기 상황에서 경기 남부지방의 신속한 테러 대응과 예방 활동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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