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는 4일 오후 3시를 기해 동부권과 남부권 12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상 동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이상 남부권)다.
현재 각 권역 최고 오존농도는 동부권 0.120ppm(성남 운중동 측정소), 남부권 0.123ppm(용인 백암면 측정소)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차량 사용을 줄이고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sto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