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장우진, 코리아오픈 남자단식 16강-복식 8강 안착(종합)

입력 2019-07-04 23:20  

탁구 장우진, 코리아오픈 남자단식 16강-복식 8강 안착(종합)
작년 대회 3관왕 이어 올해 단식-복식에서 우승 도전
임종훈·조승민·전지희, 단식 16강…임종훈-유은총 혼복 8강행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지난해 코리아오픈 전관왕(3관왕)에 오른 장우진(미래에셋대우)이 '신한금융 2019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에서 남자 단식과 복식 모두 2년 연속 우승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장우진은 4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본선 1회전(32강)에서 중국의 쉐페이를 4-2(11-8 11-8 11-8 6-11 9-11 11-8)로 물리쳤다.
이로써 장우진은 16강에 올라 팀 동료인 정영식(미래에셋대우)과 8강 진출 티켓을 다툰다.
장우진은 또 작년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 콤비 임종훈(KGC인삼공사)과 호흡을 맞춘 복식 16강에서도 푸에르토리코의 브리안 아파나도르-다니엘 곤살레스 조를 3-0으로 완파해 8강에 안착했다.



작년 코리아오픈 때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우승을 휩쓸었던 장우진은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에 도전하게 됐다.
장우진은 지난해 코리아오픈 때 북한의 차효심과 남북 단일팀으로 나서 혼합복식에서 우승했지만 이번 대회에선 혼복에 출전하지 않았다.
임종훈과 조승민(삼성생명)도 나란히 단식 32강 관문을 통과해 16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에서는 한국 선수 중 에이스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유일하게 본선 1회전(32강) 관문을 통과해 16강에 올랐다.
또 남자복식의 정영식-이상수(삼성생명) 조와 여자복식의 전지희-이시온(삼성생명) 조, 양하은(포스코에너지)-최효주(삼성생명) 조, 혼합복식의 임종훈-유은총(미래에셋대우) 조가 각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안재현(삼성생명)-조대성(대광고) 조는 일본의 하리모토-니와 조에 2-3으로 져 남자복식 16강에서 탈락했다.



단식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한 안재현과 조대성은 복식마저 패해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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