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5일 대구·경북은 폭염특보가 계속되며 일부 지역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아침 기온은 대구 21도, 포항 22.5도, 안동 18.8도, 울진 19.3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 분포로 평년보다 1~4도 높겠다.
하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나 경북 북부는 오후에 가끔 구름 많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과 폭염관심지역(31도 이상)은 보건, 농업, 축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대구·경북 모두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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