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인권경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4일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헌장은 ▲ 인권경영의 대원칙 ▲ 고용상 차별금지 ▲ 노동 3권 보장 ▲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 산업 안전 보장 ▲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 주민 인권 보호 ▲ 환경권 보장 ▲ 고객 인권 보호 ▲ 인권침해 예방·구제조치 노력 등 총 10개 조로 구성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인권경영헌장 선포는 적극적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은 국립대병원 가운데 최초로 인권경영 전담조직인 인권경영팀을 신설했고 인권경영규정 제정과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인권경영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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