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일본 경제제재의 영향과 해법'이란 긴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경연은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본격화한 한일 무역갈등의 영향을 검토하고 대응전략을 0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현재 수출규제의 직접적 대상인 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무역분쟁이 확대될 경우 양국 경제가 직면할 어려움도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정인교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한일 통상환경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이주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반도체 산업의 전망과 과제'를, 조경엽 한경연 선임연구위원이 '한일 무역분쟁의 경제적 영향'을 각각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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