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5일 광주시청에서 NH농협과 현금 2억원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김일수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장, 최영 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김석기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의 수영대회 지원은 지난 2월 농협 광주본부의 5천만원, 지난 5월 농협 전남본부의 3천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에 이어 세 번째다.
김병원 회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광주가 국제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지 광주와 전남농협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데 이어 기부금 기탁으로 대회 성공 개최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12일 개막을 앞둔 광주세계수영대회에는 삼성전자, ㈜한양, 대한건설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광주제2순환도로㈜, 남부대,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연합기술지주회사 등 기업·단체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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