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워크 다이어트로 주 52시간 체제 정착해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KB금융지주는 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하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윤종규 회장 등 임원진 200여명은 이번 워크숍에서 내부 혁신사례와 하반기 핵심 이슈를 공유하고, 고유의 일하는 방식인 'KB다움'의 실천을 다짐했다.
또 디지털, 자산관리(WM), 기업투자금융(CIB) 등 11개 분야에 관해 분임별 전략을 토의하고 현장에서 경영진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실행방안을 도출했다.
윤 회장은 임원진에 "하반기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워크 다이어트(work diet), 워크 스마트(work smart)'를 통한 주 52시간, 나아가 주 40시간 근무 체제를 정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채널 경쟁력을 강조하고 고객 관점에서 KB만의 차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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