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 36.9도 올 들어 최고기온…주말도 불볕더위
5일 최고 36도를 넘는 더위를 보인 데 이어 주말에도 지역에 따라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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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기업 총수들 만남 검토…日 수출규제 대책논의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내주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만남 시기는 오는 10일 전후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청와대는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혀 추후 계획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간담회가 성사될 경우 문 대통령으로서는 지난 1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 이후 약 반년 만에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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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로 가나…거래소 "심사 대상" 결정
한국거래소는 '인보사' 파문을 일으킨 코오롱티슈진[950160]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은 추후 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오롱티슈진이 상장 심사 당시 인보사와 관련해 제출한 서류 내용 중 중요 사항이 허위로 밝혀진 점 등을 고려해 상장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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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家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올라…그룹에 영향력 행사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그룹 계열사 고문으로 앉아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지난달부터 정석기업 고문 및 한국공항[005430] 자문 역할을 맡아 일하고 있다. 정석기업은 한진그룹 부동산 등을 관리하는 비상장 계열사고, 한국공항은 항공운수 보조사업을 하는 상장 계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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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측 첫 재판서 혐의 부인…"검찰이 공소시효 맞추려 기소"
1억7천만 원대 뇌물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반적으로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차관 사건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공판준비기일 때는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올 의무가 없어 이날 김 전 차관은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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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가구당 월 1천329원 올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평균 4.5%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해 7월 인상(4.2%) 이후 1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전년도에 발생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단가 인상요인(4.9%p)과 가스공사 총괄원가 감소에 따른 도매공급비 인하요인(-0.4%p)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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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비정규직 파업 '역대 최대규모'…"매년 되풀이 막아야"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이 5일 마무리됐다. 이번 파업에는 사흘간 정부 추산 연인원 5만명이 참여해 학교 비정규직 파업상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파업은 미리 알렸던 탓에 '급식 대란' 같은 큰 혼란은 없었지만, 연례행사처럼 이어지는 파업에 학부모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교육 당국이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서 더는 반복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3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파업에 연인원 5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대체급식이나 단축 수업을 하는 등 급식을 중단한 학교는 최대 2천800여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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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원동 건물붕괴, 1·2층 기둥 손상 때문"…1차 현장감식
지난 4일 발생해 4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잠원동 건물붕괴 사고는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돼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감식 결과가 나왔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5일 오후 3시 15분부터 1시간 45분간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와 관련해 합동 감식했다. 합동 감식에 참여한 경찰 관계자는 "1차 현장 조사, 굴착기 기사 진술, 폐쇄회로(CC)TV 등 수사 상황을 종합한 결과 철거 작업 중 가설 지지대나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돼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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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인천 '붉은 수돗물' 첫 정상화 발표…주민은 반발
환경부는 5일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 서구 청라동과 검암동 수질이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환경부가 5월 30일 사태 발생 이후 피해지역 중 특정지역의 수질 정상화 판단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인천시와 함께 한 달여 간 복구작업을 거친 뒤 현재 블록별로 수질 정상화 여부를 판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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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동 11층 상가 외벽화재 3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5일 오후 6시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11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외벽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건물 외장재를 타고 윗층으로 옮겨 붙으면서 한때 거센 불길과 짙은 연기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상가 이용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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