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이하 BRT) 이름을 온라인 투표 결과 등을 반영해 선정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가 들어선 행복도시권 7개 지방자치단체(대전시·세종시·충남도·충북도·천안시·청주시·공주시)는 지난 5월부터 BRT를 운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BRT 이름을 짓기 위해 공모를 했고,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누비로(누비路), 바로타, 버트로(BUTRO), 비트로(B-Tro), CityX(씨티엑스)를 최종 후보들로 선정했다.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행복청 알림창(http://naacc.go.kr)과 평가 전용 홈페이지(http://naver.me/GdbYD9IK)에서 투표할 수 있다.
행복청 종합안내실과 7개 자치단체 민원실 등 주민이 많이 찾는 곳에도 평가표를 두고, 시민 의견을 직접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kjun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