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갈등조정관으로 민간 전문가 3명을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청에서 갈등 전문가로 활동한 신환창 씨, 사회갈등연구소 연구위원으로 6년간 활동한 조성배 씨, 갈등조정센터 대표로 활동한 이경순 씨 등이다.
갈등조정관 3명은 임기제 5급 지방행정사무관으로서,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경력경쟁채용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서울시 실국을 나눠 갈등 예방 및 조정업무를 2년간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2012년 국내 최초로 갈등조정담당관을 신설하고,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 및 정책 중 갈등 소지가 있는 사업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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