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종로구는 명륜동 일대를 '여성안심마을'
로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성균관대학교 북동쪽 명륜길의 일반 주택 지역으로, 1인 여성 가구가 많은 곳이다.
종로구는 우선 이달 중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8∼10월에는 현관 센서등과 비상벨 등을 해당 지역에 설치하고, 11월에는 여성 안전 정보 자료를 배부한다.
구는 이달 16일에는 종로경찰서, 혜화경찰서와 '여성 안심 존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2년간 안심 귀갓길 조성 등 여성 안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