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9일 0시 44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액화석유(LP)가스 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창고에 보관 중이던 50㎏짜리 가스통 12개에 옮겨붙은 불은 오전 2시 5분께 모두 잡혔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창고 건물이 일부 소실되고 인근 건물 외벽과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1대에 일부 그을음이 생겼다.
소방 관계자는 "가스통 폭발을 막기 위해 냉각에 주력하며 진압했다"며 "폭발은 없었으나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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