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檢총장 후보자 청문회…윤우진 의혹·황교안 외압 공방
여야는 8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윤 후보자의 '윤우진 사건 개입 의혹'과 '황교안 법무장관 개입 의혹'을 놓고 충돌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윤 후보자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사건의 뒤를 봐준 의혹이 있다고 공격했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법무부 장관을 지낸 한국당 황교안 대표에게 물어봐야 하는 게 아니냐고 역공을 펼쳤다. 특히 이날 청문회는 차수 변경을 해서 9일 새벽까지 진행됐다.
전문보기: http://yna.kr/CfRLfKQDAmW
■ 일본 주주 지분 5%이상 상장사 34곳…車·전자 부품 '집중'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일본 주주가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곳이 34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한국 경제의 주축인 전자와 자동차 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여서 최근 일본의 소재 수출 규제 '횡포'를 계기로 일본 자본에 대한 견제 방안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9일 기업정보 분석업체인 한국CXO연구소(소장 오일선)에 따르면 국내 2천여개 상장사의 올 1분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분율 5% 이상의 일본 대주주가 있는 기업은 모두 34곳(코스피 16개·코스닥 18개)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nhRefKuDAmZ
■ 거제 아파트 흉기 살해범 밤샘 대치 끝 투신해 숨져
경남 거제시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고층 아파트 옥상으로 달아난 박모(45)씨가 경찰과 대치 끝에 투신해 숨졌다. 9일 오전 6시께 거제시 옥포동 한 주상복합아파트 옥상에서 밤새 경찰과 대치하던 박모(45)씨가 대치 16시간여만에 투신했다. 박씨는 자수를 설득하는 경찰과 대화를 하며 밤새 전혀 잠을 자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2R.fK1DAnW
■ 전국 흐리고 더위 이어져… 전남·경남 오후 소나기
화요일인 9일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전남·경남 내륙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남·경남 내륙에는 곳에 따라 5∼20㎜의 소나기가 내리고 강원 영동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9도, 인천 21.2도, 수원 20.8도, 춘천 16.5도, 강릉 19.2도, 청주 21도, 대전 19.8도, 전주 20.5도, 광주 20.6도, 제주 21.6도, 대구 19.1도, 부산 20.5도, 울산 19.5도, 창원 20.5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2RYfKdDAnl
■ 오늘 서울 13개 자사고 재지정 발표…점수는 비공개
서울 13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운명을 가를 운영성과평가(재지정평가) 결과가 9일 공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1시 교육청에서 경희·동성·배재·세화·숭문·신일·중동·중앙·한가람·하나·한대부고·이대부고·이화여고 등 자사고 13곳의 재지정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91조3항은 자사고에 대해 5년마다 운영성과평가를 받도록 하고 평가에서 지정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FgR0fKUDAmy
■ 내년 최저임금 심의 막바지 단계…오늘 노사 수정안 주목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9일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위한 제10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저임금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사흘 연속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금액을 의결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2RafKmDAnz
■ 류현진, 벌랜더와 대망의 올스타전 선발 격돌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대망의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저스틴 벌랜더(36·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올스타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헌팅턴 컨벤션센터에서 2019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이끄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선발투수로 낙점한 류현진과 함께 참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2R.fKxDAnC
■ '별장 성접대' 윤중천 재판 오늘 시작…무죄 주장할 듯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비롯한 유력 인사들에게 뇌물을 건네거나 성접대한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자 윤중천(58) 씨의 재판이 의혹 제기 6년 만인 9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 위반(강간등치상)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 씨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공판은 정식 재판인 만큼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나와야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EjR5fKXDAmV
■ 여성 10명 중 4명 '자녀출산·양육 탓에 직장 그만둔 적 있다"
아이를 낳아 키우는 과정에서 0∼6세 미만 아이가 있는 가구의 여성 10명 중 4명은 경력단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9일 보건복지부가 육아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2018년 전국보육실태조사-가구 조사 보고서'(조사대상 2천533가구)에 따르면, 조사대상 전체 가구 중에서 자녀출산과 양육을 위해 여성이 직장을 그만둔 적이 있는 경우가 40.3%로 나타났다. 남성이 직장을 퇴직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0.3%에 불과했다.
전문보기: http://yna.kr/2iRMfK3DAmo
■ 통영 매물도 해상서 어선 전복…5명 구조·1명 사망
9일 오전 3시 42분께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동방 22㎞ 해상(12해리)에서 8.55t 통발어선 민성호가 전복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어선이 전복됐다"는 교신 내용을 통영어업통신국에서 전달받고 긴급 구조에 나섰다. 전복 선박에는 선장 A(58)씨 등 총 6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5명은 해경에 구조됐다.
전문보기: http://yna.kr/L2RsfK4DAnV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