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카카오 계열사 하시스는 네일샵(손·발톱 관리점) 서비스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지난 4월 수도권에서 베타(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네일샵 예약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 네일 스티커 브랜드 '더 칠(The chil)'을 출시, 아티스트 10명이 만든 상품을 매주 내놓을 계획이다.
하시스는 2016년 미용실 예약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현재 미용실 5천곳과 제휴하고 있고 거래액은 매년 2배씩 증가해 올해 1천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미용실 예약 서비스 3주년을 맞아 매일 오후 1시 선착순 100명에게 '300원 헤어컷'의 기회를 주는 등 행사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서비스로 유행을 선도해 나가며 미용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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