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시민이 직접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시민창안대회' 공모전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9월 8일까지 고양사회창안센터(☎ 031-967-4008) 홈페이지(www.gocci.kr), 우편, 팩스(☎ 031-601-9417) 등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은 생활 안전에 관한 특정 주제와 자유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특정 주제는 교통·전기·가스·소방·범죄·재난 분야 등 안전을 꾀하는 아이디어이며, 자유 주제는 환경·문화예술·복지·일자리 창출 등에 관한 아이디어다.
고양시는 시민평가단 평가와 전문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결선 발표대회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할 방침이다.
11월 말 개최 예정인 결선 발표대회에서 대상인 사회창안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을 가리며, 고양시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의 효과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