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스윙'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 국립국악원은 25∼27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필름콘서트 '우리 이야기 꼭두 이야기'를 선보인다.
'꼭두'는 중화권 스타 탕웨이의 남편이자 영화감독인 김태용이 2017년 초연한 공연으로, 국악과 영화를 결합한 참신한 구성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꼭두 이야기'는 '꼭두'를 바탕으로 한 장편영화로 지난해 개봉했으며, '우리 이야기 꼭두 이야기'는 여기에 제작진의 뒷이야기를 덧입혔다.
이번 공연 서두에는 제작진과 토크콘서트가 마련됐다. 첫날인 25일에는 김태용 연출과 국립국악원 조태원 책임PD가, 26일에는 방준석 음악감독과 김영길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이, 27일에는 김희수 무대디자이너와 한승용 국립국악원 무대감독이 나온다.
관람료 전석 1만원.
▲ 국립현대무용단은 8월 30∼9월 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스윙'을 공연한다.
스윙재즈 음악과 현대무용의 경쾌한 결합을 시도한 작품으로, 스웨덴 6인조 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무용수 17명이 쾌활하고 흥겨운 춤판을 벌인다.
지난해 국립현대무용단이 초연했으며 올해는 새로운 곡 '선데이'가 추가됐다.
관람료 2만∼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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