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주요 시설에서 특별방역을 이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특별방역은 대회 주 경기장·수구 경기장·국제방송센터·메인프레스센터 등이 들어선 남부대학교, 우산동 선수촌 일원에서 지난달 19일 시작됐다.
선수단과 관람객 등이 모기와 진드기 등으로부터 감염병 피해를 보지 않도록 예방한다.
보건소와 민간위탁업체 총 7개 팀 26명, 초미립자살포기 탑재 차량 13대, 연막 소독기 14대를 동원했다.
광산구는 남부대와 선수촌 전담 업체를 각각 선정해 대회 기간에도 특별방역을 지속한다.
광산구보건소 관계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경기를 치르고 우리 지역의 쾌적한 인상을 관광객에게 심어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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