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거리 퍼레이드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을 축소, 재현하는 골목 카니발이 열린다.
원주문화재단은 원도심을 살리고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13일 원주 중앙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19 골목카니발' 첫 무대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 골목 카니발은 원주의 대표 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미니 버전으로 약 50m의 거리에서 펼치는 퍼레이드형 퍼포먼스 공연이다.
생활문화동아리 48팀이 참가 신청해 선정된 15개 공연팀은 문화의 거리에서 13일부터 5주간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원주문화재단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메인 프로그램인 댄싱카니발을 일상에 접목해 도심 거리에서 화려한 퍼레이드로 꾸미는 골목카니발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골목카니발에서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