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에 교육장 공모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교육장 공모제는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항이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인사 담당자, 인사 전문 교원, 교원단체 대표 등으로 공모제 추진단을 구성하고 교육장 응모 자격, 심사 방법, 평가 내용, 응모 지역 수 등을 정할 참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2022년 결원 교육장이 있으면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품성과 능력을 갖춘 교육장을 배치하고자 이 제도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 교육장은 10명이다.
도교육청은 2000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옥천교육장과 진천교육장을 공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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