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시설 등 7~8월 운영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7~8월) 동안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1천700여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선 야간 숲 체험 및 야생동물 흔적 찾기 등 생태체험을 하는 '생생한 생태체험 캠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생태복원디자인과 자연 진로를 탐색하는 '자연을 꿈꾸다. 자연진로 탐험캠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여름철 별자리와 행성을 직접 관측하는 '가족 우주과학 캠프'(국립청소년우주센터)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 전국 청소년수련시설과 공공기관에서도 환경체험, 문화예술, 과학·문화·진로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지역별로 이용 가능한 여름방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www.youth.go.kr·모바일앱)에서 확인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색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위치에 기반해 검색하도록 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지역명(시군구명)+청소년활동 또는 봉사활동'으로 검색해도 다양한 정보를 얻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활동 신고·인증 정보와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정보를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e청소년)'를 통해 상시 제공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여름방학 기간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 활동·장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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