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북한은 11일 대체로 흐리고 평안도, 황해도는 오후까지, 함경도는 12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서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서 오전이나 오후까지 약간의 비가 내린 후 자주 흐리겠으며 동해안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북부 내륙과 평안북도 일부 지역은 흐려서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으며 평안북도 서북 지역도 자주 흐릴 전망이다.
방송은 황해남·북도를 비롯해서 가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들에서는 물잡이(담수)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을 당부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26, 60
▲중강 : 흐리고 한때 비, 25, 60
▲해주 : 흐림, 27, 30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24, 60
▲함흥 : 흐리고 비, 22, 70
▲청진 : 흐리고 비, 19,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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