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변은 여름밤도 뜨겁다…파티·공연 등 풍성

입력 2019-07-11 11:45  

삼척해변은 여름밤도 뜨겁다…파티·공연 등 풍성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지역 해변의 여름밤이 다채로운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는 오는 26∼28일 3일간 '2019 썸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9 썸 페스티벌은 썸 식당과 DJ 파티를 중심으로 인기가수 공연, 플리마켓, 카누·카약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해변 물총 축제와 대형 워터플레이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2019 썸 페스티벌은 지난해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맹방해수욕장에서는 오는 8월 2∼4일까지 3일간 '2019 바캉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대표 행사는 명사십리 백사장을 따라 왕복 7㎞를 달리는 '맹방 나이트 비치 런'이다.
해변가요제, 뮤직 앤 비어파티, 풀장 영화제 등 해변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덕산해변에서는 오는 8월 4일 파도 가요제, 하맹방해변에서는 오는 8월 10∼11일 2일간 조개잡이 축제가 각각 열린다.
삼척시 관계자는 11일 "청정 삼척해변에서 한여름 밤의 색다른 추억을 피서객에게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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