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협회-케이토토, 탁구 진흥·스포츠토토 발전 업무 협약

탁구협회-케이토토, 탁구 진흥·스포츠토토 발전 업무 협약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탁구협회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탁구 진흥과 스포츠토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유승민 탁구협회장과 김철수 대표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케이토토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탁구협회와 케이토토는 국내 탁구의 저변 확대와 사회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스포츠토토의 공익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
8월부터 12월까지 레디 투 투모로우(ready To Tomorrow) 캠페인을 통해 매달 소외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탁구부를 선정해 탁구용품을 지원하고 유승민 회장의 원포인트 레슨과 공익 캠페인 광고 영상을 제작한다.
또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 때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페어플레이상이나 기량발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2020년 상반기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회장과 동호인이 탁구 대결을 벌이는 '스포츠토토 빅매치 2020'을 진행한다.
유승민 회장은 "앞으로 두 단체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한민국 탁구의 진흥과 스포츠토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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