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 체결, 공동 학술대회 개최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 의료교류단이 11일 중국 산둥성 원덩구와 의료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
김경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 등 의료기관 관계자는 이날 원덩구청에서 링헝 원덩구장 등을 만나 두 도시 간 보건의료 정보제공, 의료기술 학술교류, 민간 의료기관 간 교류, 의료인 연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방문단은 지난 10일 문등인민병원과 피부과학병원, 구강병원, 정골병원 등을 견학하고 각 병원에서 민간 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도 맺었다.
두 도시 대표 의료기술을 선정해 공동 의료 학술대회도 진행했다.
학술대회에는 박현우 단국대병원 국제진료센터장, 한세진 단국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학과 교수, 박중현 삼성비뇨기과 원장, 김남훈 케이엠 성형외과 원장, 원태희 더 보스톤치과병원장 등이 참가했다.
시는 오는 10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서 천안 의료 홍보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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