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농협은 전국 최초로 도내 농협하나로마트 329개 사업장에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농협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은 올해 3월부터 중앙본부에서 전산개발에 착수, 3개월 만에 개발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제로페이 결제방식은 기존의 소비자가 QR코드를 촬영한 후 금액을 입력하는 번거로운 방식을 탈피, QR코드를 스캔만 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라 한층 더 간편해졌다.
경남농협은 이번 하나로마트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소상공인 제로페이 가맹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사업장 5천850곳에서 제로페이 가맹점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명곤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 제로페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과 소비자 이용 홍보에 적극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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