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소방본부 안전체험관은 지역 초·중·고교 학교장 217명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체험에는 1기 초등학교 60명, 2개 중학교 46명, 3기 중·고등학교 57명, 4기 고등학교 54명 등 총 217명의 교장단이 참가했다.
화재 안전, 고층 탈출, 교통사고, 지진재난, 선박안전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체험과 함께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 등 학교 관리자의 안전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종합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울산소방본부와 울산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학교 안전사고 예방 전문가 양성'의 하나로 이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감, 올해 교장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 유일의 종합 안전체험관인 울산안전체험관은 지난해 9월 개관 이후 총 10만3천960여명이 체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5개 프로그램에 6만7천830여 명이 체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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