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600만 고지를 눈앞에 뒀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6만6천81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은 538만2천800명으로 늘었다.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41.7%)를 달리고 있어 이번 주말 6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위인 '알라딘'은 1천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누적 관객 수는 953만7천773명. 평일에는 7만명 안팎, 주말에는 하루 25만명 정도가 들어 이르면 이번 주말 1천만명을 넘길 전망이다.
'토이스토리4'(4위)는 지금까지 290만7천948명을 불러모았다.
한국 영화로는 '기방도령'은 3위에 오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선 최초 남자 기생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지난 10일 개봉해 10만1천437명이 봤다.
'기생충'(5위)도 1천만 고지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총 관객은 985만5천571명으로, 14만5천명 정도만 남았다. 하루에 1만5천명이 찾고 있어 장기상영만 가능하다면 1천만 돌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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