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10일 여의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로부터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지난 1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지난 4월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LH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로 입지가 결정.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을 사업 주체로 총사업비 2천333억원의 산재 기금이 투입돼 3만3천m²규모로 300병상과 16개 진료과, 2개 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
2020년 착공해 2024년 완공이 목표.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 적정성 검토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연말 국회에서 내년도 설계비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혀.
강 의원은 "조속히 사업 적정성 심사를 완료하고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
이어 "우수한 인력 확보,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연구기관과 연계와 연구개발(R&D) 기능 강화 등으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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