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6개 사범대, 학생 진로·성폭력 방지에 협력

대구·경북 6개 사범대, 학생 진로·성폭력 방지에 협력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대구·경북지역 6개 대학 사범대는 12일 사범대 학생 진로와 성폭력 방지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안동대 사범대는 이날 경북대에서 급변하는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사범대들이 협력하자는 취지로 협약을 했다.
이들 사범대는 교직·임용시험, 현장교육 실무역량 증진, 중·고교 및 사범대 교육과정 개편 등에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학내 성희롱·성폭력 재발 방지책 마련, 사범대 학생의 국제역량 증진, 다문화·소외계층 가정 자녀 학력 증진을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예식 경북대 사범대 학장은 "협약으로 지역 사범대학들이 힘을 합쳐 효과적인 활로를 모색하고 다문화가정·소외계층 가정 자녀들의 학력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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