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한국파생상품학회는 이달 15∼16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5차 아시아·태평양 파생상품협회(APAD)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국내외 논문 27편(외국학자 9편, 제외한국인 학자 12편, 국내학자 6편)이 이틀에 걸쳐 발표된다.
특별 심포지엄도 마련돼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박사가 '새로운 상품이 파생상품시장과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한국거래소 강한길 박사가 '코스피200 옵션시장에서 신상품 개발과 변화하는 시장구조에서 거래소 역할'을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을 벌인다.
윤정선 한국파생상품학회 회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파생상품시장 현황을 점검하고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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