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의왕시는 12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시정 현안 설명회를 열어 지난 1년간의 사업추진상황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상돈 시장이 ▲ 의왕시청 제1별관 리모델링 ▲ 포일커뮤니티센터 건립 ▲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민선 7기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 시민감시단 운영, 의왕 미래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운영 등을 주요 시정성과로 꼽았다.
이어 백운밸리·장안지구 등 각종 개발사업과 장기과제인 한전 부지 R&D 센터 유치, 내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추진,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사업,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복선전철 조기착공사업의 추진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김 시장은 "올해 서른 살을 맞은 '청년 도시' 의왕은 인구 20만의 중견 도시, 문화와 복지, 일자리와 삶이 어우러진 풍요로운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면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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