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는 2019년 대구 중소기업대상을 선정한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기술·경영혁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상 1곳, 최우수상 2곳, 우수상 3곳을 선정해 오는 11월 열리는 대구시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시상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2년간 중소기업 창업·경쟁력 강화자금을 우대금리(3개월 변동금리 2.1∼2.6%)로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등 혜택을 준다.
신청 대상은 대구에 본사·주사업장(공장)을 둔 업계경력 3년 이상 중소기업으로 다음 달 5일까지 구·군 경제부서, 대구상의 등 경제단체, 기업지원기관, 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시행 이후 지금까지 144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모범적 경영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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