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내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8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남방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싱가포르 지회(지회장 박방수)는 11∼12일 아마라 호텔에서 한국 중소기업 28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19 신남방 지역 진출을 위한 한국기업 수출상담회'에서 155건, 585만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중 현장에서만 85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
또 이번 상담회에서는 강원 테크노파크 소속 화장품 전문기업 솔올 케이(대표 오정열)가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월드옥타 싱가포르 지회와 강원 테크노파크, 전남 테크노파크는 신남방 지역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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