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은 당직 선거 투표 결과 강원도당위원장에 김용래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당 부위원장에는 이효성 전 정의당 제주도당 조직국장, 임명희 현 강릉시위원장, 임성대 현 노회찬재단 평생회원 등 3명이 뽑혔다.
지역위원장은 임명희(강릉), 최승기(동해·삼척), 김희정(속초·고성·양양), 김효종(원주), 엄재철(춘천) 위원장이 맡게 됐다.
이번 정의당 도당 당직 선거는 찬반 투표로 진행됐으며 후보자별 찬성률이 모두 90%를 웃돌았다.
김용래 도당위원장 당선인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고, 반드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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