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9-07-14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이재용, 3개 핵심소재 긴급물량 확보한듯"…"급한 불 끄는 데 성공"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일본 출장 중에 일본 정부가 대(對)한국 수출 규제 대상으로 지목한 3개 소재의 '긴급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이들 3개 품목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포토 리지스트(PR), 고순도 불산(HF) 등이다. 복수의 재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3일 디바이스솔루션(DS) 및 디스플레이 부문 최고 경영진을 소집해 긴급 사장단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이런 '출장 성과'를 공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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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실무협상 이번 주에 열자" 北에 제의…"답변 기다리는 중"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이번 주에 재개될지 주목된다. 14일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외교 경로를 통해 북측에 '실무협상을 이번 주에 열자'고 제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판문점에서 회동한 뒤 실무협상 재개를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그 시기를 '2∼3주 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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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깊어지는 개각 고민…'적임자 발탁' 최대 난제

문재인 정부 3년차 정기국회가 다가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 구상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총선에 나갈 장관들의 교체 시기가 다가온 데다, 최근에는 군의 각종 기강해이 사태로 외교·안보라인 교체설이 불거지며 개각 폭은 예상보다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최근 청와대 내에서는 후임자 인선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며 이달 안에 개각이 어려울 수 있다는 목소리가 점차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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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을만 하면 사고'…남산케이블카, 57년간 독점운영중

지난 12일 남산케이블카에서 운행 부주의에 따른 사고로 승객 7명이 다친 것을 계기로 이 사업의 운영 실태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제1호 관광용 케이블카인 이 사업은 5.16 군사정변 직후 한국삭도공업이 사업허가를 받은 후 국유지를 반영구적 사업 기반으로 삼아 57년간 운영해 '특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5.16직후 사업권 따내…57년 독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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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출 청소년과 '합의 성관계'도 처벌…16일 개정 아청법 시행

앞으로 가출 청소년 등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청소년과 성관계를 맺게 되면 합의에 의한 관계라 해도 처벌을 받게 된다. 또 온라인상에 자살을 부추기는 정보를 퍼트리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된다. 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과 개정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자살예방법)'이 오는 16일 시행됨에 따라 법 위반 행위를 엄정 단속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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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임명강행 수순에 정경두 해임안 변수

여야가 6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 닷새 전인 14일까지도 의사일정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여야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처리 문제를 두고 '강 대 강' 충돌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 개최하기로 잠정 합의했던 경제원탁토론회의의 정상적인 진행도 사실상 어렵게 된 상태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분위기여서 이번주 초를 고비로 정국 정색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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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재산세 강남구 2천962억·강북구 213억…"14배 차이"

올해 7월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부과된 재산세는 총 6천770억 원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재산세의 37.6%를 차지했다. 강남구가 2천962억 원(16.5%)으로 가장 많고, 서초구 1천944억 원(10.8%), 송파구 1천864억 원(10.4%) 순이다. 재산세를 가장 적게 내는 구는 강북구로 213억 원(1.2%)이다. 도봉구가 244억 원(1.4%), 중랑구가 279억 원(1.6%)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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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이 금하고 北정권이 애용한 담배·벤츠, 일본서 샀다

일본이 경제보복 정당화를 위해 한국의 대북제재 위반 의혹을 제기했지만, 정작 제재 이행을 감시한 유엔 보고서에는 일본이 사치품 등을 북한에 불법수출한 사례들이 지적됐다. 특히 담배, 화장품, 고급 승용차 등 북한 수뇌부와 고위층의 애호품이 다량으로 북한으로 흘러 들어가 일본 수출통제의 허술함을 드러냈다. 14일 연합뉴스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안보리에 제출한 보고서 총 10건을 분석한 결과 대북제재 대상 사치품이 일본에서 북한으로 불법수출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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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공화당 천막 행정대집행 초읽기…경찰 "적극 협조·보호"

우리공화당의 광화문광장 천막을 두고 서울시의 행정대집행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경찰이 행정대집행 과정이 방해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천막 강제 철거와 관련한 행정대집행) 행정 응원 요청이 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행정대집행 행위 자체가 방해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보호할 방침"이라고 14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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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세계수영- 여자 수구 역사적 첫 경기…헝가리에 0-64 완패

대한민국 여자 수구의 역사적인 첫 경기는 기록적인 대패로 끝났다. 한국은 14일 광주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헝가리에 0-64(0-16 0-18 0-16 0-14)로 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 여자 수구 종목에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다. 한국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수구 종목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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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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