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센터 건립 협약

입력 2019-07-15 11:03   수정 2019-07-15 19:07

경북도·교통안전공단, 자동차 튜닝센터 건립 협약
내년부터 414억원 투입 김천 일반산단에 관련 시설 갖춰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도·김천시·한국교통안전공단은 15일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이하 튜닝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4년간 국비 250억원 등 총사업비 414억원이 투입돼 튜닝센터, 주행시험장, 장비 등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튜닝산업은 자동차 성능과 연비 등 내부와 외부 특성을 교체하거나 내연기관을 전기차·수소차 등으로 바꾸는 산업이다.
이날 협약에서 3개 기관은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부지 3만3천㎡에 튜닝센터 부지 조성과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 지원, 설계·건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김천 혁신도시 내에 튜닝 관련 기술지원, 부품 제조, 복합서비스 단지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산업인 튜닝산업이 활성화하면 창업촉진과 기업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인구도 유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튜닝부품의 성능검사·평가·인증 등이 한 공간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며 "튜닝센터를 들어서면 튜닝 관련 부품산업 등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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