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평가에 따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료 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의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3회 연속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7월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수행한다.
3주기 인증평가는 환자와 직원 안전, 감염, 의약품, 인적 자원 관리 등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규정 암기가 아닌 직접 시행과 시연으로 인증조사 방식을 합리화했다.
백순구 병원장은 "기나긴 준비과정의 고통을 인내하고 이뤄낸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업적"이라며 "강원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